“열방에서 울려 퍼진 새 노래”
하나님은 세대와 열방 가운데 새 노래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코너에서는 열방대학 예배 가운데 태어난 새로운 예배곡들의 탄생 이야기와,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함께 나눕니다. 곡을 만든 이의 고백과 감동, 그리고 그 노래에 담긴 부르심의 흔적을 따라가 보세요.
—Change Maker 편집부
“다윗의 뿌리, 유다 지파의 사자” – 예배로 선포된 승리의 메시지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5:5-6)
약 3년 전, 총회에서 찬양 인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었기에 매우 긴장한 상태로, 인도를 앞두고 다른 분의 예배에 함께 참여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는 유다 지파란다. 유다 지파의 사자인 나와 함께 포효하라!
YWAM이 다시 나와 함께 포효할 수 있도록, 나의 승리를 선포하라!”
그 예배는 이 음성에 반응하며 드려졌고, 놀랍게도 예배가 마무리될 즈음, 한 간사님께서 다가오셔서 이렇게 전해주셨습니다.
“간사님은 유다 지파시래요. 유다 지파의 사자이신 예수님과 함께 포효하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마음이 더욱 깊고 힘 있게 제 심령을 감동시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미 MP 기간 중에 만들어 놓았던 이 곡은, 바로 그 순간을 통해 영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그 후 개인적으로 예배할 때마다, YWAM이 예수님과 함께 포효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이 곡을 계속 다듬어갔습니다.
1년여 전, 예배사역부를 통해 “YWAM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 지금도 행하고 계신 일, 그리고 마침내 이루실 일들에 대한 새 노래들이 다시 열방에 울려 퍼져야 한다”는 말씀을 받았고, 그 문을 여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곡 ‘유다 지파의 사자’를 다시 다듬고 완성하여 기회가 될 때마다 예수님이 다윗의 뿌리로서 승리하신 분임을 찬양으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세대와 시대를 넘어 아무도 셀 수 없는 무리가 승리하신 주님의 보좌 앞에서 세세토록 예배하고 경배할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YWAM의 예배를 하나님의 강한 손이 다시 감동시키실 것입니다.
YWAM이여, 유다 지파의 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포효하라!
—예배사역부 고세호
